◆…CJ제일제당이 여름을 맞아 냉면 제품의 맛과 품질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출처=CJ제일제당
CJ 관계자는 "쫄깃함을 살리면서도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다른 특성에 맞춘 면으로 품질을 개선했다"며 "물냉면용 면은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퍼지지 않게 했고, 비빔냉면용은 전분과 수분을 추가해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게 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디자인도 변경했다. 계절면 라인업 제품들의 봉지 디자인을 통일하고, <부산밀면>과 <속초 코다리냉면>, <봉평 메밀막국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들은 패키지에 지역명을 크게 표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시식행사 등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냉면 마케팅 담당 오정욱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는 무더위가 예고돼 냉면 소비도 빨라지고 늘어날 것"이라며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맛·품질을 개선한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알려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