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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원순 껴안기' 예종석-김수현 캠프 합류

  • 보도 : 2017.02.17 15:42
  • 수정 : 2017.02.17 16:03

홍보본부장, 예종석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
정책-비전 수립, 김수현 서울연구원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대선이 가시화되자, 본격적인 선거 캠프 진용을 꾸리고 있다. 

문 전 대표는 17일 캠프 홍보본부장에 예종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을 임명했다.

예 이사장은 한국마케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마케팅 전문가다,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학박사 출신으로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다

그 동안 수 많은 기업의 마케팅 자문과 NGO에서도 활동했다. 또한 1970년대 반(反)유신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던 예춘호 전 의원의 장남이다.

당초 홍보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예 이사장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그를 캠프 합류로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표 캠프 측에 따르면 "예 이사장 영입은 마케팅 업계에서 오랜 교분을 나눠온 손혜원 의원이 직접 나서서 설득하고, 문 전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예 이사장이 홍보본부장을 맡고 손 의원이 부본부장을 맡아, 마케팅 업계 톱 수준의 두 전문가가 이끄는 형태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예 이사장과 함께 박원순 시장의 정책분야를 지휘했던 김수현 서울연구원장도 영입해 대선 중도 '포기'했던 박 시장 껴안기에 나섰다.

예 이사장의 경우 박 시장 후임으로 2012년부터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맡아와 캠프 합류 과정에서 박 시장과 교감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 원장은 문 전 대표 정책과 비전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 전 대표는 박 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당시 박 시장의 정책적 역량을 치켜세우며 자신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로 꼽은 바 있다.

김 원장의 캠프 합류에 따라 박 시장의 주요 정책 등이 공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있는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동'을 찾아 공공의료 확대를 약속했다.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동은 서울시가 도입해 환자와 가족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고 질 좋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창출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그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님의 업적"이라며 박 시장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김 원장은 참여정부 당시 사회정책, 국민경제 비서관과 환경부 차관을 역임했다.

예 이사장은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직 사임절차가 끝나는대로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 원장 또한 2월 말에 서울연구원장직을 사임하고 문 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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