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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얼굴인식을 위한 3D레이저 스캐너 장착

  • 보도 : 2017.02.17 10:12
  • 수정 : 2017.02.17 10:12

아이폰8
애플이 오는 9월 출시예정인 차세대 아이폰8의 터치ID(지문인식 스캐너) 대신 얼굴인식(안면인식)용 3D레이저 스캐너를 장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로드 홀(Rod Hall) 애널리스트는 연구노트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 중인 아이폰8은 엣지 투 엣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아이폰8용 부품 공급망을 조사한 결과 화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감싸는 디자인을 채택하는 까닭에 홈 버튼과 지문인식 스캐너 대신 레이저 방식의 얼굴인식 3D레이저 스캐너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3D 레이저 스캐너의 모듈 1개당 가격은 10달러에서 15달러, 여기에 OLED 디스플레이, 유리 케이싱, 기타 제조비용 상승 등을 감안할 때 동일한 마진(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판매비용을 100달러 이상 인상할 것으로 분석했다.

로드 홀의 이러한 분석은 아이폰8의 판매가격이 1000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얼굴인식 스캐너는 젖은 상태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터치ID의 불만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얼굴인식 시스템이 잠재적으로 보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터치ID보다 정확성과 안전성이 높은 까닭에 은행과 가맹점간의 애플 페이 채택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그는 연구노트를 통해 3D 레이저 스캐너가 증강현실과 같은 다른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 등에도 사용될 수 있지만 2018년 초까지는 현실화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홀은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8은 제품의 교체주기에 속해있기 때문에 강력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6월5일부터 시작되는 WWDC2017(세계 애플 개발자대회)을 통해 제품의 일단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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