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2.5초마다 한 명씩 신청한 셈으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응모자가 몰리며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는 LG G6 공개를 앞두고 크게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출시 전 사전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은 LG G4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G4의 경우 모집 하루 만에 1만5천 명 수준이었지만 G6는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다. 이는 LG전자가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원하는 기능들을 담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계 최초로 18:9 화면비에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며 5.7인치 QHD+ (1440X2880) 디스플레이 풀 비전은 1인치 당 564개(564ppi) 화소로 생생하고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V20에 탑재했던 쿼드 DAC도 신형으로 업그레이드,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였다. 방열, 배터리 안전성 등 소비자 안전에 관련한 품질 테스트에 국제 기준을 뛰어넘는 자체 기준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LG G6는 27일부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체험단 응모는 15일부터 24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http://bit.ly/LG_G6_Trial_Group)에서 가능하다.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 등을 입력하면 되고 추첨을 거쳐 210명을 선정, 오는 28일 최종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전원에게는 LG G6가 제품 출시 전 배송되며 이들은 이후 한 달 간 설문조사, 개인 SNS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체험 종료 후 모두에게 사용하던 LG G6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