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은 새 TV광고 '마음bot'편을 주요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음bot은 인간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로봇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보험회사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로봇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에 따르면 새 TV광고는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슬로건 '마음이 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마음bot 시리즈를 통해 '진정성 있는 보험 전문가'를 지향하는 현대해상의 기업철학과 '마음(=진정성)'의 중요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고는 '마음'을 가질 수 없는 로봇인 마음bot의 눈을 통해 즐거움·슬픔·이해심 등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감정들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면서 당연하게 여겼던 마음이란 것이 실은 '인간이 가진 가장 큰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대해상 김진형 홍보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살피고 마음을 다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현대해상의 진심이 잘 전달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캠페인을 통해 마음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 고객들과 함께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