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추운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온정을 건넸다.
현대제철 '해피예스' 90 여명, 영등포 일대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8기 90여명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해피예스는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영등포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피예스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봉사를 진행하며 2016년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노력 봉사에 업사이클링(up-cycling)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해피예스 8기는 올해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바탕으로 업사이클링 전파교육, 에코백 제작,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나무옷 제작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이뤄진 봉사활동에서 단원들은 영등포 지역 장애인및 아동들과 함께 폐옷감을 활용한 양말고양이 인형, 펠트지를 활용한 DIY 필통 등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 중 일부는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해피예스는 영등포 지역 내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방한내복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