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스턴 다이나믹스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공개한 로봇은 동력을 본체에 탑재한 완전 자율주행 로봇들로 언덕을 오르고 계단을 오르며 뛰거나 걷는 등 지금까지 우리가 봐온 로봇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짝을 지어 보행을 하고 장애물을 피하고 넘어졌다 스스로 다시 일어나는 등 자유자재로 주행하며 방향을 바꾸는 모습도 대단히 인상적이다.
2족 보행 인간형 로봇은 눈이 내린 산실을 사람과 나란히 보행을 하고 창고의 선반에 물건을 올려놓으며 고의로 떨어뜨린 상자를 다시 집어 드는가 하면 밀어 넘어뜨려도 스스로 다시 일어나기도 한다.
스스로 닫힌 철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며 실내 공간을 장애물을 피해 자유자재로 이동하기도 한다. 씽크대 수도꼭지를 틀어 컵에 물을 받아 사람에게 넘겨주고 장난을 치기도 한다. 마치 개처럼 사람과 짝을 지어 뛰는 모습도 연출, 놀라움을 감출 수 없게 만든다.
한국의 로봇 산업이 공장을 자동화 하는 수준에 그칠 정도의 초보적인 단계라 하면 이들이 개발한 로봇은 머지않은 미래에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