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 복합 고혈압치료제 에이알비티에스 정을 출시했다. 사진= 삼진제약 제공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 혈압강하제 에이알비티에스 정 40/5㎎, 40/10㎎, 80/5㎎ 세 가지 함량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은 각 계열 성분 중 작용시간이 가장 길어 하루 1회 투약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킨다.
삼진제약은 "텔미사르탄은 ARB 제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보호 적응증이 있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 효과적"이라며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퍼옥시좀 증식체 활성화 감마를 활성화해 인슐린 저항성 및 지질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이 약과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의 에이알비엑스지 정, 로자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에이알비 정, 올메사탄 성분의 에이알비 에스 정 등의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복합제인 에이알비티에스 정은 오랜 기간 여러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삼진제약의 기존 ARB계열 강압제 제품 라인에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인 에이알비티에스 정이 새로 출시돼 다양한 치료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