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최성원 대표가 시무식에서 2017년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최성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정치 지형도 변화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대표는 이어 "저성장 무한 경쟁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사고와 차별성을 갖는 혁신"이라며 "혁신은 전 영역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뜻하며, 단순한 구호가 아닌 강력한 실행을 수반해야만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광동제약은 이날 워크숍에서 2017년 경영방침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3대 혁신 과제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제로베이스 관점의 혁신과 정도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경영체제 혁신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연구개발 역량을 구축하는 성장 패러다임 혁신 △낡은 사고와 관행, 무사 안일주의를 혁파하는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이 날 영업본부와 일반부서로 나눠 진행된 신년 워크숍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들을 포상했다. 영업대상에는 생수사업부 이석 이사, 단체상에는 OTC사업부 최보현 지점장 외 8명, 개인상에는 에치칼본부 이성훈 차장 외 16명이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