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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유병자보험'서 후발 농협에도 뒤지며 '꼴찌' 왜?

  • 보도 : 2017.01.06 09:28
  • 수정 : 2017.01.06 09:28

유병자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삼성화재가 지난해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판매왕'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래에셋생명은 '꼴찌' 실적을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삼성화재는 5만4425건의 유병자보험을 판매해 수입보험료 443억4200만원을 거둬들이며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흥국화재를 시작으로 같은 해 4월 삼성화재와 신한생명, 메리츠화재, 흥국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은 유병자보험 시장에 뛰어들었다. 8월에는 농협생명이 막차를 타고 유병자보험 시장에 합류했다.

그 결과 1위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생명(9만3291건·278억5800만원), 한화생명(86,999건·195억7200만원), 교보생명(7만7348건·167억5200만원), 한화손보(3만854건·136억6800만원), 동양생명(3만9920건·127억6200만원), 동부화재(4만7382건·90억3500만원), 메리츠화재(1만8711건·71억1000만원), 흥국화재(2만6771건·69억5000만원), 흥국생명(1만772건·30억3100만원), 신한생명(1만7622건·24억9000만원), MG손보(7523건·16억1000만원), 농협생명(9457건·10억8900만원), ING생명(4473건·6억8000만원), 롯데손보(2270건·4억4100만원), 미래에셋생명(623건·6500만원)이 순서대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623건을 판매하고 수입보험료 6500만원을 거둬들이며 전체 16개 보험사 중 실적이 가장 저조했다. 유병자보험 시장에 가장 늦게 뛰어든 농협생명(9457건·10억8900만원)에도 실적이 뒤졌다.

지난해 보험사들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유독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시도했다. 그 동안 보험 시장에서 제외됐던 유병자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보험개발원의 통계를 활용해 2016년부터 유병자보험을 판매중"이라며 "유병자보험 시장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병자보험을 위한 별도의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표준사업방법서 개정)'을 마련하는 등 보험상품에 대한 신고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병자보험은 질병을 앓고 있거나 과거 진료기록이 있어도 이와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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