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외장수리 비교견적 서비스업체인 카닥이 GS칼텍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닥은 지난해에도 카카오 케이벤처그룹의 투자를 유치한 적 있다.
카닥은 GS 칼텍스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 테크샵의 외형 확대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뿐 아니라,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카닥 외장수리, 카닥 워시 부문의 추가적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카닥의 사업 노하우을 가진카카오와 GS칼텍스의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O2O 서비스의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닥은 총 43개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수입차 전용 외장수리 견적비교 서비스로, 2016년 8월 말 기준 수입차 오너 중 30% 이상이 카닥 앱을 사용 중이며, 최근 누적 다운로드수 70만 건에 달하는 현재 전국 총 350여개의 입점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