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주 녹차 활용 '롯데샌드 그린티' 출시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제주산 녹차를 넣은 '롯데샌드 그린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롯데제과 대표 샌딩쿠키인 롯데샌드는 기존 오리지널, 깜뜨에 이어 그린티가 추가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신제품 '롯데샌드 그린티'는 쿠키 사이에 녹차크림을 샌딩해,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블랙쿠키와 쌉싸름한 풍미가 가득한 제주산 녹차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롯데제과는 웰빙 바람과 함께 전통차인 녹차에 대한 기호가 커져가고 있는 트렌드에 부응,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 '갸또 그린티', '누드 녹차 빼빼로', '몽쉘 그린티라떼', '드림카카오 그린티' 등 다양한 제품에 녹차맛을 추가하며 녹차 바람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 대부분에 제주산 녹차를 사용함으로써 우리 전통차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과자에 접목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까지 큰 폭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 전언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제주녹차로 원산지를 차별화하고, 다양한 제품에 녹차맛을 추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녹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