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사락 금전명작' 제품 이미지컷...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중국 수출분유 '매일 금전명작'을 앱솔루트 이름을 달아 '애사락 금전명작(爱思诺: 앱솔루트 중문 브랜드명)'으로 업그레이드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2007년 국내 분유 업계 최초로 '매일 금전명작' 제품을 중국에 첫 수출했으며, 중국 수출 10년이 되는 해인 올해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아기에게 맞춰 영양 설계한 '애사락 금전명작'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지난 2011년 이후 한국 엄마들의 모유 영양성분과 식이섭취에 대한 분석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년에는 아시아 아기에게는 아시아 엄마의 모유 기준에 맞춘 분유가 필요하다는 모토 아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학계·의료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 엄마들의 모유까지 확대하여 연구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분석한 모유 건수는 8000여 건이며 아기똥 분석 건수 또한 9만여 건에 달한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에서 새롭게 선보인 '애사락 금전명작'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아체™인자'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지력, 시력, 소화, 보호, 성장 등 5가지 핵심 항목의 영양성분을 아시아 아기의 성장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DHA와 ARA, 3대 영양소를 아시아 아기를 위한 함량과 비율로 배합하고, 시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성분을 추가했다. 또 보호력을 높여주는 5종의 뉴클레오타이드는 기존 제품 대비 200% 이상, 유익균 증식을 도와주는 갈락토올리고당은 20% 이상 UP시켰다는 것.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재 중국내 매일유업 분유 제품들은 철저한 안전 관리에 기반한 고품질 분유로 입소문이 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애사락 금전명작 제품 출시를 통해 최근 강화된 중국의 조제분유 규제에 대한 충족은 물론 그에 따라 까다로워진 중국 엄마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4년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 GMP(우수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인증 획득했으며, 지난해 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중국 시장 조제분유 수출 증대를 인정받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