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미국의 인터넷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과 애플의 아이폰7이 현재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멋진 제품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지만 아이폰7에는 갤럭시 노트7에 없는 7가지가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아이폰7 플러스에는 이미지의 왜곡이 없는 2배 광학 줌과 10배 디지털 줌 기능을 가진 듀얼카메라가 장착됐지만 갤럭시 노트7 카메라는 광학 줌 기능이 없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하는 대신 장착한 애플의 새로운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으로 표준 블루투스 오디오 기기들과 함께 작동하며 시리와도 페어링(접속)할 수 있는 이익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아이폰7은 iOS10을 탑재, 최신의 앱을 가장 먼저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에 비해 iOS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아이폰에 최신·최근의 앱을 업데이트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이폰7의 가장 큰 또 다른 장점은 iOS10은 아이폰5에서도 구동되도록 설계된 까닭에 구형 장치에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일관적인 업데이트가 쉽지 않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7의 다양하고 크게 향상된 내부 저장용량도 비교할 수 없는 장점으로 꼽는다. 아이폰7의 저장용량은 32GB, 128GB, 256GB로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슬롯이 장착되기는 했지만 64GB 단일용량인 갤럭시 노트7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다.
아이폰7에 최초로 탑재된 쿼드(4)코어 A10 퓨전 프로세서는 이름만큼이나 성능도 막강하다. 모바일 기기 성능측정 도구인 긱 벤치 싱글코어 점수의 경우 갤럭시 노트7보다 87% 가량 높고 멀티코어 역시 절반에 불과한 코어 수를 가지고도 점수는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아이폰7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된 반면 갤럭시 노트7에는 모노 스피커만 탑재됐다. 이를 통해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 청취, 그리고 게임을 하는 동안 보다 높은 음질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