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즐러 연출 컷...롯데제과 제공
이를 통해 직구와 미드 시청을 즐기는 트렌디한 국내 2030세대 여성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1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젤리추잉은 젤리와 소프트캔디의 특징이 결합된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으로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400억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체 캔디 시장 약 4100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트위즐러는 꽈배기 또는 스크류와 비슷한 형태로, 쫀득한 식감과 상큼한 과일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떡볶이 굵기의 쫄깃한 외피 속에 새콤한 천연과즙이 함유된 젤리가 센터필링 되어 있는 구조다.
레몬맛, 체리맛, 어소트 롱타입 3종과 짧은 바이트타입 2종 등 총 5종으로 출시됐으며, 이중 롱타입의 경우 길쭉해서 다양한 놀이를 즐겨가며 먹을 수 있고, 바이트타입은 길이가 짧아 먹기 편리한 제품이라고 롯데 측은 소개했다.
한편, 트위즐러는 미국에서 연간 5억달러 이상 판매될 만큼 인기가 좋아, 미국 국민과자로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도 직구를 통해 마니아를 형성할 만큼 잘 알려진 제품이다.
이 제품이 본격 판매에 들어가면 월 평균 20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롯데제과 측은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