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더위보이'가 현장을 돌아다니며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다.
삼성물산에서는 '더위보이'라고 불리는 젊은이가 음료통을 지고 다니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공급한다.
특히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같은 날씨에도 뙤약볕 아래에서 일해야 하는 현장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 한 잔은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 처럼 시원하다.
삼성물산은 각 현장에 폭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는데, 서울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현장에는 음료통을 짊어진 젊은이가 등장했다.
맥주통을 지고 맥주를 파는 야구장 맥주보이에서 착안한 '더위보이'는 무더위에서 작업을 진행 중인 근로자를 직접 찾아 음료를 제공하는 개포 2현장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다.
삼성물산은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철저한 기준을 마련하고 적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가급적 외부 작업을 줄이고 실내작업을 시행하며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식중독과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보건 및 위생 관리를 보다 철저히 시행할 것을 현장에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