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17일 극비리 귀국…홍상수 감독과 일정 함께했나

배우 김민희가 극비리에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월간종합지 '여성동아'는 김민희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홀로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민희는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탔으며, 17일 오전 11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민희는 당시 마중 나온 젊은 남성과 황급히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과의 스캔들 파문이 터지기 전인 6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한 김민희는 이후 한 달 가까이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홍 감독은 지난 14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홍상수 회고전'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김민희가 프랑스에서 비교적 가까운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는 점에서 홍 감독과 줄곳 일정을 함께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