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고급 화장품 브랜드 '숨37'의 중국시장 런칭에 이어 최근 이유식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외연 확장을 통한 성장 스토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숨37', 베이징 런칭 행사 및 알리바바 '티몰' 진출...중국 시장 공략 가속도
◆…숨37 런칭행사에 참석한 모델 이나영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케빈추 모습...LG생활건강 제공
2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최근 항저우 및 상하이 소재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 베이징에서 런칭 행사 개최 및 알리바바 '티몰'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중국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베이징 특별 전시장에서 현지 주요 백화점 관계자 및 셀러브리티, 현지미디어 등 80여명을 초청, 런칭 행사를 개최한 것. 더불어 알리바바 티몰에 '숨37 티몰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판매를 본격화하며 온라인 시장 강화에도 나선 것.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런칭 행사는 7월 베이징 한광백화점 오픈을 앞두고 '숨37'을 알리고 집중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숨37'의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빈추(周世杰)가 참석해 '숨37' 제품을 활용한 피부관리 노하우 공유와 메이크업 시연 등 뷰티 토크쇼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김병열 상무는 “'숨37 티몰 플래그십스토어'를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아 더 많은 중국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폭넓은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숨37'은 티몰 입점 기념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도 SNS와 연계한 중국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 등을 전개하는 등 브랜드를 알려나간다는 복안이다.
'베비언스 바른 입맛' 7종 출시...이유식 시장에도 진출
◆…베비언스 바른입맛 이유식 7종 연출컷...LG생활건강 제공
이어 LG생활건강은 지난 14일, 엄선한 국내산 재료로 만든 '베비언스 바른 입맛 이유식' 7종을 출시하며 이유식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 '바른 입맛 이유식' 7종은 궁중음식 이수자인 한복선 선생이 직접 월령별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에 맞게 재료를 구성해 만든 것이 특징인 영양 쌀죽이다.
순종이 즐겨 먹었던 황볶이탕에서 조리법을 착안해 소화 흡수를 돕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도록 한우 사태와 국내산 무, 대추로 육수를 우려내었다. 기장 미역, 완도 전복, 영덕산 대게 등 엄선한 국내산 재료로 제대로 된 영양 균형을 담았다는 것.
게다가 설탕, 소금, 조미료 등 일체의 첨가물 없이 오직 원재료로만 맛을 내고, 보존제가 필요 없는 고온/고압/살균 방식의 레토르트 포장 타입으로 건강과 위생을 고루 갖췄다고 LG생활건강 측은 강조했다.
이유식 외에도 베비언스 바른 입맛은 충남 지역의 질 좋은 밤을 그대로 쪄낸 '영양가득 국내산 알밤', 국내산 쌀과 잡곡, 과일 등으로 맛을 낸 '아기쌀과자' 등 유아용 간식도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전국 이마트 및 이마트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