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음료업계에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피로 회복은 물론, 건강과 활력에 도움을 주는 과일과 채소를 믹스한 과채음료 출시가 한창이다.
이들 과채음료는 간편하면서도 독특한 형태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과일이나 야채 중 한가지 형태가 아닌 두 가지이상의 과일과 야채를 혼합 믹스한 것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포인트다.
특히 샐러드 주스, 음료처럼 쉽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은 물론, 생과일과 야채를 주문 즉시 즉석에서 갈아주는 제품도 있어 상큼함과 신선함까지 느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쥬스식스, 녹황색 과채(과일+채소)주스 5종 선보여
◆…출처 : 쥬스식스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저가 생과일주스 브랜드중 하나인 쥬스식스는 지난 25일 맛좋은 과일과 영양소 풍부한 당근, 케일 등 채소를 혼합한 과채주스 5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사과, 오렌지, 자몽, 파인애플, 키위, 청포도 등 청량감 높은 과일 중 2종과 당근 또는 케일 등 3종의 과채류를 혼합해 매장에서 주문 즉시 갈아 제공함으로써 과일과 채소의 맛이 어우러진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근과 혼합시킨 '당근+사과+오렌지'와 '당근+자몽+오렌지' 등 2종의 과채주스와 함께,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케일과 혼합한 '케일+파인애플+키위', '케일+파인애플+사과', '케일+청포도+사과' 등 총 5종으로 구성해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150여개 쥬스식스 매장에서 판매중이며 용량에 따라 가격은 2500원(레귤러〮14온스), 4000원(라지〮24온스)이다.
매일유업 썬업, 10가지 과일야채 샐러드 주스 출시
◆…출처 : 매일유업
지난 3월 건강한 아름다움의 아이콘 배우 고준희를 모델로 발탁, '마시는 맛있는 샐러드 주스'라는 컨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이후 '고준희 주스', '샐러드 주스' 등으로 젊음 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루 한 잔(200ML 기준)으로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 200g을 채울 수 있어, 평소 과일과 야채를 챙겨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마시기에 좋다고 매일유업 측은 강조했다.
컵 타입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녹황'에는 오렌지, 당근 등 ▲'레드'에는 토마토, 사과 등 ▲'퍼플'에는 포도, 블루베리 등 10가지 과일야채가 함유돼 있어 본연의 신선한 맛과 풍미, 풍부한 영양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운 날씨에 활력을 원하거나 아침대용식이 필요한 소비자들 모두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코카콜라사, 10가지 과채수분이 함유된 저칼로리 수분보충 음료 '토레타'
◆…출처 : 코카콜라사
10가지 과일야채를 물처럼 즐기며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이색 음료도 출시됐다.
코카콜라사가 트렌디한 수분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선보인 '토레타'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수분이 함유된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 음료다.
수분 보충을 도우면서도 다양한 맛이 추가돼 물 대신 즐길 수 있으며,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패키지는 투명한 용기에 알록달록한 10가지 과채수분을 상징하는 아기자기한 물방울 디자인으로 구성돼, '토레타'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코카콜라사 측은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