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의 카메라를 지원하는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시킨 'LG UX5.0'을 27일 공개했다.
LG 프렌즈 매니저는 다양한 프렌즈를 G5와 손쉽게 연동하고 제어할 수 있는 UX5.0의 통합관리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변의 프렌즈를 자동으로 인식해 복잡한 절차 없이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G5에 탑재된 프렌즈 매너저를 통해 각 프렌즈의 전용 앱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프렌즈 매니저 실행, 연결 디바이스 선택, 원하는 기능 실행 순의 3단계로 G5와 프렌즈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G5에 강력한 비주얼 경험을 제공하는 한층 진화한 카메라 UX도 탑재했다. 먼저 오토 셀피는 사용자가 별도의 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제스처를 취하지 않아도 움직임이 없으면 1초 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주먹을 쥐면 셀피가 찍히는 제스처샷에서 한 단계 진화한 셀피 UX다.
다음으로 멀티 뷰는 전후면 3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동시에 각기 다른 사진이나 영상을 한 화면에 분할해 담을 수 있는 기능으로 LG 360 캠과 연결하면 G5 카메라뿐 아니라 360 캠으로 찍은 이미지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팝아웃 픽처는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광각 카메라로 찍은 부분을 흐리거나 흑백으로 만들어 일반각으로 찍은 장면이 마치 액자 안에 있는 듯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필름 효과는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필터로 사용자는 사진을 찍기 전에 필름 효과가 적용된 화면을 미리 보고 자신이 원하는 색감을 선택할 수 있다.
줌인앤아웃은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135도 광각 카메라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된 기능으로 두 손가락을 모으거나 펼치는 동작만으로 일반각과 광각을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다.
360 월페이퍼는 사용자가 360 캠으로 찍은 이미지를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면 홈 화면을 360 파노라마 뷰어처럼 볼 수 있으며 기기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스마트폰의 움직임에 따라 배경화면도 따라 움직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