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디저트 '찰스장 스윗러브', '산딸기 마카롱' 등 인기...'호호'
올 봄 핑크색 디저트 출시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CJ푸드빌의 식음료 브랜드들이 선보인 핑크색 디저트 제품들이 호응을 얻고 있어 싱글벙글하고 있다.
1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올 봄 디저트시장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핑크색이 트렌드를 이끌며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늘고 신제품 출시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더플레이스 등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에 동참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뚜레쥬르는 지난 1월 팝 아티스트 찰스장의 하트 모양 일러스트 작품인 '해피하트'를 적용한 3종(쁘띠 하트, 레드벨벳, 스윗러브)의 시즌 한정 컬래버레이션(협업) 케이크를 선보였다.
이 중 '찰스장 스윗러브' 케이크는 점층적으로 진해지는 핑크 그라데이션 시트와 화이트 버터크림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케이크 위에 'LOVE' 장식을 올려 특별한 날을 기념하려는 연인들의 선물로 호응이 높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이를 반영하듯 찰스장 케이크 시리즈는 지난 달 출시 이후 2월 말까지 목표대비 누적 판매량이 140%가 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최근 선보인 '산딸기 마카롱'이 디저트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산딸기를 활용한 새콤달콤한 맛과 핑크색의 앙증맞은 모양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덕으로 CJ푸드빌 측은 분석했다.
산딸기 마카롱은 현재 마카롱 제품(단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대 여성층에게 프리미엄 디저트로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 핑크 폭탄 피자는 반구 모양의 핑크 빛 도우에 리코타 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토핑을 올려 먹는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 피자로, 도우 위에 슈가 파우더를 이용해 만든 'LOVE' 글자를 올려 특별함을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 봄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의 핑크색 디저트들이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함과 봄의 화사함을 동시에 담은 센스 있는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