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펼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가지 프로모션이 끝나자마자 바로 새 프로모션이 줄을 잇고 있는 모양새다.
10일까지 KFC가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행사는 '알찬 시리즈' 이벤트, 징거버거 할인 이벤트, '만원 버켓' 이벤트 등 3가지와, 오는 11일부터 펼쳐질 '딜리버리 앱' 출시 기념 그릴치킨버거 무료 증정 이벤트 등 4개에 달한다.
여기에 지난 9일자로 종료된 '봄맞이버켓' 행사와 '징거타코' 30만개 돌파 기념 이벤트 등 2가지를 포함하면 무려 6개나 되는 셈이다. 특히 2개 행사가 종료되자 그자리를 만원버켓과 딜리버리 앱 출시 이벤트가 메우는 모양새다.
지난 8일 이후 새로 선보인 '만원 버켓' 이벤트와 딜리버리 앱' 출시 기념 그릴치킨버거 무료 증정 이벤트를 소개한다.
먼저 KFC는 지난 8일, 오는 3월 말까지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으로 구성된 '만원 버켓'을 단품 대비 약 28% 할인된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 버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FC 관계자는 “3월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객들을 든든하게 응원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푸짐한 '만원 버켓'과 함께 힘찬 3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딜리버리 앱' 공식 출시 기념, 11일부터 앱 주문시 그릴치킨버거 무료 증정
이어 KFC는 10일, 메뉴 주문 및 매장 검색 등의 기능을 갖춘 'KFC딜리버리 앱'을 공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 오는 31일까지 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에게 그릴치킨버거 무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로써 KFC 메뉴를 즐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KFC 딜리버리 앱'을 통해 매장이나 웹사이트에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KFC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KFC 딜리버리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하면 주문 시 함께 입력한 주소로 해당 메뉴가 배달된다. 회원가입 후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며 비회원도 주소만 입력하면 주문할 수 있다.
또한 KFC는 '딜리버리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앱으로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그릴치킨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하루에 한 아이디 당, 한 개만 적용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식음료업계에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손쉽고 편리하게 KFC를 이용할 수 있도록 'KFC 딜리버리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야심차게 출시한 만큼 앞으로 모바일 이용 고객에게 특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