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일자리 대책 추진에 모범 보인 공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12월 임직원수 8106명...1999년 오픈 당시 200배, 최근 6년새 2.2배 증가
“함께 하는 일자리,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스타벅스가 노력합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임직원수가 국내 진출 첫해인 1999년 보다는 200배, 2010년 대비로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5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에서 스타벅스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유에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28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99년 7월 국내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 850여 매장에서 약 200배 정도 증가된 8100여명이 직원들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지난 2010년 이후와 비교해도 임직원수가 3726명에서 12월 현재 8106명으로 늘어나 증가율은 약 2.2배에 달한다.
이는 신규 매장 오픈 시마다 해당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때문이다.
◆…2015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
특히 이번 ‘2015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정량적인 부분과 더불어 정성적인 지표까지 함께 고려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서도 스타벅스는 지난 20일까지 진행한 대졸 신입 매장관리직을 비롯해 군장병 채용, 정규직 시간선택제 리턴맘 프로그램,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으로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러한 고용 증대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타벅스는 올해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지난해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 대상, 가족친화인증 기업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그 동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금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