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사진: KBS '인간극장'>
'인간극장 소아조로증'
'인간극장'에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원기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인간극장'에서는 '우리 집에 어린 왕자가 산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원기는 올해 10세로 신체 나이는 80세이다. 소아 조로증이란 신체가 빠르게 나이 드는 만큼 평균 수명도 빠르게 줄어드는 병이다.
원기는 돌 부렵부터 '소아 조로증'을 앓게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기의 부모님은 미국까지 달려가 임상약도 받아왔고 전기침 치료도 받게 했다.
방송에서 원기는 부모님에게 "더 오래오래 사는 것도 아닌데, 그만하자 엄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원기의 말을 들은 부모님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남들보다 짧다면 남겨진 하루하루를 행복하게만 보내고 싶다"고 결심했다.
한편 원기의 이야기는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는 '인간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