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셉트폰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가 내년 초 A9 프로세서를 장착한 금속재질의 4인치 아이폰6C 출시를 전망,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3일 투자노트를 통해 내년 초 현재 아이폰6S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A9 칩셋을 장착한 4인치 금속 재질의 아이폰6C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세한 사양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동일한 투자노트에서 내년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7에는 차세대 A10 프로세서와 2GB(기가바이트)램을 탑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 모델에는 보다 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램(RAM)용량을 3GB로 늘리고 출시시기 또한 내년 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4.7인치와 5.5인치 모델은 동일한 A10 CPU(중앙처리장치)을 사용하지만 램 용량 차이 외에도 카메라에서도 차별화된 성능과 기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아이폰7의 외관 디자인에도 변화 가능성을 비췄지만 상세한 언급은 없었다. 다만 지난 9월 투자노트를 통해 아이폰7의 두께가 최신 아이팟터치나 아이패드 에어2보다 얇은 ‘6mm’대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궈밍치는 애플의 제품과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정통하다. 아이폰6S에 7000시리즈 알루미늄 사용, 포스터치 탑재 및 두께가 증가할 것과 대화면 아이패드 프로 출시일정과 이에 압력을 감지하는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한다는 사실 등 2015년 출시된 애플 제품 관련 정보는 모두 정확히 일치했다.
이외에도 가짜 사진까지 등장하며 출시를 주장했던 중국의 언론들과 달리 4인치 아이폰 공개가 되지 않을 것도 정확하게 맞추었다. 그런 그가 내년 초에 4인치 아이폰6C가 출시될 수 있음을 밝혀 관심을 끄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