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엣지스크린은 고급 모델 1개에만 적용?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갤럭시S7의 엣지 스크린은 고급 모델 1개에만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베트남의 삼성전자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삼성 비에트(samsungviet.vn)는 “엣지 화면 스마트폰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내년 초에 공개할 갤럭시S7 엣지 디자인 모델은 1개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특히 “새롭게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는 스마트폰 디자인 폼팩터를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엣지 스크린 위주의 디자인을 적용한 올해와는 다른 움직임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쪽면만 엣지 스크린을 적용한 갤럭시노트 엣지를 선보인 후 올해 초 일반 모델인 갤럭시S6와 S6엣지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고 지난 8월에는 엣지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를 출시, 엣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소문은 갤럭시S7 또한 갤럭시S6와 마찬가지로 일반 모델과 엣지 디자인이 적용된 5.2인치와 5.8인치 크기 모델이며 이중 5.8인치는 새로운 엣지 화면이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재로써 삼성전자의 디자인 폼팩터 변경이 어떤 내용인지는 매체가 언급하지 않고 있는 까닭에 엣지 스크린을 폐기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강화한다는 것인지 조차 알기 어려운 상태다. 

다만 소문과 베트남 매체의 전언을 조합해 보면 5.2인치 모델에는 엣지 스크린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5.8인치에만 엣지 스크린을 적용, 동일한 화면 크기에 엣지와 일반 모델로 구분한 갤럭시S6와 다를 것이라는 추측은 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5.8인치 모델에 대해서도 갤럭시S7 엣지라고 부를지 아니면 갤럭시S7 엣지 플러스라고 부를지 또한 관심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