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동탄 A-95블록에 공급하게될 뉴스테이 임대아파트 조감도
대림산업 2105가구, 대우건설 1135가구에 이어 612가구 공급
정부가 전월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간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사업에 롯데건설도 뛰어 들었다.
이로써 뉴스테이 1호인 대림산업과 지난주 공급계획을 밝힌 대우건설에 이어 롯데건설도 3번째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게 돼 초기 뉴스테이 사업참여를 망설이던 건설업계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림산업은 이미 인천도화에서 'e편한세상 도화' 2105가구를 분양해 5.6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지난 10일 대우건설은 동탄에 '행복푸르지오 마을' 1135가구를 12월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주말 뉴스테이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먹거리 사업으로 키운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의 뉴스테이 임대주택은 동탄2 A-95블록에 건설되며 내년 1월에 착공해 2018년 상반기에 입주 계획이다. 공급 타입은 74.95㎡ 422가구, 84.91㎡ 170가구로 구성된다.
다른 뉴스테이 주택과 마찬가지로 연 임대료 상승률은 3% 이하로 제한되며 8년 이상의 장기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에 걸맞는 수준의 주거품질과 롯데그룹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최상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캐슬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캐슬리안센터를 통해 생활가전 렌탈, 카셰어링 서비스 등과 문화강좌 및 홈클린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의 입주자 관련 보험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생활을 보장하며 롯데카드의 입주자 멤버쉽 카드를 통해 단지 출입 및 임대료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건설 안재홍 상무는 “소유에서 주거로 바뀌는 주거트렌트 변화와 이에 따른 주택 시장의 구조 변화를 감안할 때 뉴스테이는 장기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임대자산의 기획부터 건설 및 운영까지 롯데건설이 직접 맡고 롯데그룹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상의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