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맥매니악)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S와 구형 아이폰6의 전면 패널을 연결하는 케이블의 배치 구조가 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의 애플의 수리용 부품을 공급하는 맥매니악(MacManiack) 사는 유튜브 계정에 구형 아이폰6와 차세대 아이폰6S용 전면 패널을 비교하는 동영상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스크린 크기나 카메라의 위치 등 부품의 배치 위치나 설계는 전작과 동일해 보이지만 상단의 커넥터와 하단의 터치ID 센서를 연결하는 커넥터의 구조에 미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화면에 등장하는 아이폰6S 지문인식용 터치ID를 연결하는 플렉스 케이블(연성 케이블)은 곧은 직선형태지만 아이폰6에 사용된 케이블은 구부러진 모양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게이블 구조의 변화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 채택됐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소문의 포스 터치나 유리 적층 라미네이션 등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아이폰6S는 포스 터치라는 혁신적 디스플레이 기술 채택 외에 하드웨어의 변화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다수의 분석가들은 14(16)nm(나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는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A9 프로세서에 2GB(기가바이트)RAM(램), 1200만 화소 카메라 등은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중 으뜸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