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가시리마을에서 천연 염색(좌)과 샌드 아트(우)를 체험하고 있는 삼성SDS 임직원과 가족들
화성, 영월 등 12개 마을 방문, '여름방학 맞이 농촌체험 & 일손돕기' 행사 진행
삼성SDS(대표 전동수)의 임직원과 가족 1100명(331가족)이 지난 8일 화성 가시리, 영월 운학리, 횡성 밤두둑 마을 등 전국 12개 자매결연 마을에서 ‘여름방학 맞이 농촌체험 & 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싱그러운 자연의 향취를 온몸으로 느끼며 옥수수·고추·토마토 등을 수확하고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샌드 아트·천연 염색·갯벌 체험 등을 진행했다. 나아가 가족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는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삼성SDS 정호식 차장은 “하루 종일 딸과 여러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딸이 조금이나마 농촌의 일손을 도우면서 땀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의 딸은 “천연 염색과 샌드 아트 체험이 제일 즐거웠고, 고추 수확을 하면서는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무엇보다 아빠, 엄마와 함께 했다는 것이 제일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향후 더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횟수를 늘리고, 오는 추석에는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품 직거래 장터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임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즐거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