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5, 메이저 최초 '4GB LPDDR4 램' 장착

삼성전자 모보일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샘모바일은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갤럭시 노트5에 최신의 4GB(기가바이트) LPDDR4 램(RAM)을 탑재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5에 장착할 예정인 엑시노스7422 SoC(시스템온어칩)는 실질적인 삼성전자 최초의 단일 칩 이팝(ePOP) 솔루션으로 옥타코어 64비트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스토리지(저장용 메모리) 및 새넌 333 LTE 모뎀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작됐다.

이전 보도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5(SM-N920)는 5.67인치 QHD 해상도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S펜, 무선충전 기능을 갖추고 갤럭시S6와 마찬가지로 글라스백(후면 유리커버)으로 마감한다.

무선충전은 WPC 및 PMA 표준을 지원하고 블랙(검은색), 골드(금색), 실버(은색), 화이트(백색)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더욱 다양한 색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4에 4GB(기가바이트) 램을 장착한다면 주요 제조업체로는 첫 사례가 된다. 일반적으로 64비트 아키텍처를 지원하기 위한 최소 메모리를 4GB로 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구현할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