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구글 I/O(개발자회의)를 통해 공개된 차기 안드로이드M 테스트 버전을 탑재한 갤럭시S6 엣지와 넥서스6의 부팅속도를 비교하는 실험결과를 공개됐다.
모바일 리뷰(비교테스트) 유튜브 계정인 아드리아니센(adrianisen)은 갤럭시S6 멧지와 넥서스6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차기 안드로이드M 버전을 구동시키는 비교실험을 진행한 후 동영상을 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실험 결과는 갤럭시S6의 압승이었다. 동시에 전원을 켠 후 화면이 완전히 구동하는 데까지 갤럭시S6 엣지는 19초에 불과했지만 넥서스6는 43초나 소요돼 2배 이상 빠른 모습을 보였다.
이는 갤럭시S6 엣지에 장착된 삼성전자의 최신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7420의 우수한 성능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갤럭시S6 엣지는 2.1GHz(각헤르츠) 쿼드(4)코어와 1.5GHz 쿼드코어의 옥타(8)코어에 말리 T760MP8 GPU(그래픽처리장치)로 구성된 엑시노스7420에 3GB(기가바이트)램, 5.1인치 QHD 해상도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모토로라가 제조한 구글 넥서스6 또한 2.7GHz 쿼드코어와 아드레노420 GPU로 구성된 스냅드래곤805 AP에 3GB램, 5.96인치 QHD 해상도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프로세의 최고 클럭 속도가 더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6 엣지가 훨씬 빠른 부팅속도를 나타낸 것은 단순한 코어 개수의 차이를 넘어 플랫폼에 있어서도 상당한 간결화와 최적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