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경기 연속 안타 <사진: 피츠버그 공식 트위터>
강정호 5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 5경기 연속 안타'가 화제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이날 7경기 연속 선발, 6경기 연속 5번 타자로 출전한 강정호는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으며 시즌 타점을 11개, 득점은 8개, 도루는 3개로 늘렸다.
타율은 0.313에서 0.310(84타수 26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강정호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기록한 뒤 견제구가 빠진 틈을 타 2루로 진루했으며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5, 6, 8회 세 차례 병살타를 만들어내는 등 활약하며 선발투수 개릿 콜의 8⅓이닝 1실점 호투를 도왔다.
강정호의 안타 행진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됐다. 17일 시카고 컵스 전에서 3안타, 18일 컵스전서 1안타, 20일 미네소타전 3안타, 그리고 21일 미네소타전 내야안타를 치면서 승승장구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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