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속기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주)아바(ABA Co. Ltd)와 소리자바가 개발한 신제품 ‘자바프로’를 다음 달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바프로’는 국내 및 해외 속기사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속기장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나만의 속기장비를 만들 수 있는 ‘자바프로’의 주요기능을 정리했다.
키매핑 특허 기술로 전 세계 속기사를 수용
기존 속기장비는 속기 방식이 고정 되어 있다. 그러나 자바프로는 ‘프리스타일’ 장비로 속기사가 언어, 자판배열, 약어 등을 자유롭게 등록하는 방식으로 기종과 국경에 관계없이 모든 속기사가 사용할 수 있다.
영문속기 개발
국내 영문 수필속기가 사라진지 20년 만에 영문속기 시스템을 개발하여 속기사의 전문영역을 더 넓힐 수 있게 되었다. 국제회의가 많이 열리는 대한민국에서 ‘자바프로’ 하나면 누구나 영문속기사가 될 수 있다.
키 감은 up, 소음은 down
특허 받은 저소음 키 탑과 키 간의 공차를 줄인 입체설계로 보다 흔들림 없는 안정된 타이핑과 조용한 작업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과학적인 손목, 어깨보호 설계
퀄리티 높은 러버를 장착하여 부드러운 키 감과 적은 힘으로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손목, 어깨보호 설계로 편안한 작업이 가능하고 피로도를 최소화 하였다.
더욱 진화한 생방송 타임머신과 디지털 문자인식
실시간 영상 제어 ‘타임머신’ 기능이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용 타임머신’으로 강화되었다. 또한 외국어, 외래어, 한자, 특수문자, 기호 등을 손쉽게 변환하는 문자인식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속기록 작성이 가능하다.
최고급 외장에 깃털 같은 속기키보드
자바프로는 키보드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최고급 외장과 세련된 색을 입었다. 거기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제공하여 솔더백에도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볍고 심플한 속기키보드를 만들어 냈다.
박효진 대표는 “전세계 속기장비를 아우를 수 있는 자바프로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자바프로’는 관공서의 속기공무원 및 현직 속기사들에게만 선보일 예정이나 정보를 접한 일반 소비자들의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