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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겨울철 가슴성형, 사후관리 꼼꼼히 따져야

  • 보도 : 2014.12.24 10:55
  • 수정 : 2014.12.24 10:55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성형을 서두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보통 가슴 성형은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 진가를 발휘하지만, 많은 여성은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미리 준비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니트나 코트 등 겨울철 두꺼운 옷차림 덕분에 수술 후 압박 붕대나 피통을 찬 티가 나지 않아 부담이 덜하고, 마사지나 흉터 관리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노출이 필요한 여름까지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수술 후 통증을 줄여주려면 수술 과정에서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페라성형외과 김석한 원장은 “수술 후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수술 중 과도한 박리에 의한 조직 손상 및 출혈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이는 숙련된 전문의의 시술 스킬과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출혈 포인트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성형 수술의 기본은 바로 마취다. 성형수술에 있어서 마취 중 환자의 신체상태 변화를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숙련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것은 마취가 들어가는 모든 수술의 기본이다. 그러나 마취전문의가 상주하지 않는 병원들이 종종 있으므로 병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고주파 시술은 정형외과적 통증 해결 방법으로서 물리치료를 위해 도입되었지만 가슴수술 환자들에게는 주로 심부층에 열을 전달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이물질이 들어 있는 가슴에 좀 더 좋은 느낌을 주기 위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수술 후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을 위해 진행하기도 한다. 따라서 큰 문제 없이 잘 회복되고 있는 가슴에 반드시 고주파를 해줄 필요는 없다

수술 후 가만히 있다 보면 몸에 노폐물이 쌓이기 마련이다. 수술 3~4일 후부터 반신욕이 가능한데 수술 흉터부위가 물에 오랜 시간 닿지 않게 반신욕을 하는 것은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열량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과 혈액순환에 특히 탁월하기 때문에 부기와 멍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술 후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부기를 빼는데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수술 직후 당분간은 음식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회복 단계에서는 호박죽이 부기를 빼는데 도움을 준다.

가벼운 산책이나 수술 부위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의 스트레칭은 수술 후 부기 조절이나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게 오페라성형외과 김석한 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가슴성형은 수술법과 관리방법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를 미친다”며 “보형물마다 정품 인증 시리얼 넘버 및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하며, 마취전문의의 상주 여부와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등을 따져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어 그는 “가슴성형은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선택이기 때문에 수술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불편한 점을 미리 파악해놓고, 수술을 결정한 병원의 수술 후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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