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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신입사원에게 '따뜻한 훈수'

  • 보도 : 2014.12.04 11:22
  • 수정 : 2014.12.04 11:22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각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사원들에게 따뜻한 훈수를 했다.

한 회장은 4일 오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을 찾아 새내기 직원들에게 1시간 반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다.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사원 246명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간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신한데이타시스템, 신한아이타스 등 6개 그룹사의 신입사원들은 이번 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별 특성에 맞는 개별 연수를 4~10주간 받게 된다.

한 회장은 "신한문화를 자연스럽게 느꼈으면 좋겠으며 향후 그룹사간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해 시너지 창출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한가족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과 우리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인생의 선배이자 직장의 상사로서 따뜻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한 회장은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서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처음 맡은 업무가 기대와 다르다고 해서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며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면서 어려움을 참고 극복해 나간다면 직장 생활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그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무지명 무용공(無智名 無勇功)' 구절을 인용해 정말 뛰어난 사람은 이름을 크게 알리거나 용맹하고 공을 많이 세우는 자가 아니라, 미리미리 상대방을 분석하고 준비해서 쉽게 이기는 자임을 언급하며, 신입사원들에게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 회장은 "살다 보면 많은 인연이 생기는데,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아 서로에게 좋은 인연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직 내에서도 소중한 인연을 잘 키워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후배들이 닮고 싶은 선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강을 마친 한 회장은 신입사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창의적인 생각을 메모하고 앞으로도 자기개발에 더욱 정진해 달라는 의미로 필기구를 선물했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했으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그룹사별 광고를 만들어 발표하는 '따뜻한 금융 홍보 컨테스트'를 여는 등 열정 넘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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