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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국민소득 0.3% 증가…2년반만에 최저

  • 보도 : 2014.12.04 09:34
  • 수정 : 2014.12.04 09:34

올해 3분기 실질 국민소득의 증가세가 2년6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2012년 1분기(0.3%) 이후 10개 분기(2년6개월)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실질 GNI는 국내 경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실질 국내총소득(GDI)과는 달리 우리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실질 GNI 성장률은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국외순수취 요소소득이 줄어들어 실질 총생산 성장률(0.9%) 보다 낮게 나타났다.

3분기 실질 국내통생산(GDP)은 전기대비 0.9% 성장했는데 이는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제조업은 LCD, 스마트폰 등 전기전자기기의 부진으로 0.8% 줄었으며,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1.1% 성장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교육이 감소했으나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 도소매·음식숙박, 운수·보관 등이 증가해 1.4% 성장을 기록했다.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어 1.0%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어 0.5% 줄었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과 건물건설이 모두 늘어 2.5% 증가했고,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소프트웨어 투자를 중심으로 0.6% 증가했다.

수출은 LCD,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2.2% 감소했으며, 수입은 운수서비스 등이 줄어 0.5% 감소했다.

3분기 총저축률은 34.5%로 나타났으며, 국민총처분가능소득 1.1% 보다 최종소비지출 1.2%가 더 크게 늘어 전기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국내총투자율은 전기대비 1.5%포인트 상승한 2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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