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1로 업그레이드한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에서 나타났던 대부분의 버그와 문제점들이 최근 8.1.1버전 업그레이드로 해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전문 매체인 코타비 모바일은 “iOS8.1 버전을 탑재한 아이폰6 플러스에 발생했던 대부분의 버그들이 최근 8.1.1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당부분 해소되어 사용에 불편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우선 응용프로그램이 멈추는 등 문제가 있었지만 새 버전 업데이트를 마친 결과 넷플릭스의 모뉴먼트 벨리와 같은 게임을 실행하거나 축구(풋볼)을 시청하는데 있어 어떤 문제도 없이 매끄러운 동작을 보였다.
특히 iOS8.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후 가로모드 화면이 잠겨버리는 현상이나 일부 메시징 앱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8.1.1에서는 완전히 해결되었으며 오히려 작동이 더욱 매끄러워진 느낌이 들었다.
iOS에서 항상 문제로 사용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던 배터리 광탈 문제는 iOS8.1에서도 계속되었지만 8.1.1 버전에서는 완벽하게 해결, 심지어는 이전에 비해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은 지적을 받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그리고 LTE 등 통신 연결이 끊기거나 불안정한 연결의 문제도 이 또한 완벽하게 해결되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이번 일부 확장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아직도 발생하고 있지만 iOS8.1.1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동안 발생했던 iOS8의 버그 또한 대부분 해결되어 아이폰6 플러스 출시 이후 가장 완벽한 동작을 보였다.
8.1.1버전을 탑재한 아이폰6플러스의 속도가 이전에 비해 더욱 빨라진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더욱 빠르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iOS8.0이나 8.1버전의 경우 많은 문제들로 인해 사용자들이 큰 고통을 겪었지만 이번 8.1.1버전은 거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어 업그레이드를 해도 무방하다는 결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