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가 탈모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중노년기 여성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에서 검색해 봐도 백수오와 백하수오의 모바일 월간 조회수만 3만건에 이른다고 한다. 이미 특정 효능이 있는 것으로 대중에게 널리 인식된 식품이기 때문이다. 백수오가 어떤 효능이 있느냐 보다는 이제는 제품의 품질이 중요시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제품의 품질이 중요시된다는 것은 원재료의 품질이나 함량, 가공법이 제품의 우수성을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백수오가 갖는 원물로서의 특징이다. 원물에 대한 이해야말로 백하수오를 식품으로 가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된다.
백수오, 즉 백하수오는 적하수오와 함께 하수오로 불리는 약재로 사실 적하수오가 본래의 하수오다.
문제는 이 적하수오의 원산지가 중국으로 우리 산하에서 잘 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독성이 매우 강해서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볕에 말린다는 ‘구중구포’의 과정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소화기에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백하수오는 이 적하수오를 대체하기 위해 우리 조상들이 우리 산하에서 찾아낸 약재로 소화기에 부담이 적은 반면 효능은 비슷하다. 실제로 한방 고전 문헌에 의하면,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선생이 적하수오와 백하수오가 같은 역할의 약재이나 적하수오만을 단독으로 쓰지 않고 백하수오를 반드시 함께 처방해야 한다고 주장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자연의품격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GNM은 바로 이 토종 백수오에 초점을 맞춘 건강식품 전문 기업으로 우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토종 백수오를 이용해 만든 자연의품격 백수오진을 내놓은 바 있다.
국내 최초로 과즙을 첨가해 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함으로써 양배추즙 200만포 판매량과 3천건의 상품평 기록을 달성해 양배추즙 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은 노하우를 살려, 백수오가 갖는 약재로서의 성정을 해치지 않는 당귀, 황금, 속단 등 국내산 원료를 더하고 석류, 크랜베리, 사과를 첨가해 영양 뿐 아니라 맛까지 살려 먹기에도 좋다는 평가다.
GNM 관계자는 “제품 원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 몸에 맞는 하수오인 백수오에 주목하게 됐다”면서 “합성 보존료 뿐 아니라 일체의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았고, 클린사업자 인정서를 받은 믿을 수 있는 제조시설에서 제조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