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구동 중인 아이폰6 엔지니어링 모델)
애플의 4.7인치 아이폰6 엔지니어링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기기가 웨이보에 등장했다.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 사용자인 추이지 쇼지 주오는 아이폰6의 대량생산용 엔지니어링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28일 공개했다.
입수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다만 “믿어도 좋다”라는 말을 팔로워들에게 남겼다. 사진은 아이폰5S와 비교해 촬영되었으며 크기가 커진 것은 확실하다.
이전 공개된 것과 마찬가지로 둥근 모서리와 가장자리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케이스 뒷면에는 애플의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전파인증 문구도 인쇄되어 있다.
후면 카메라 주위는 금속 링이 보이고 플래시는 싱글(1개) 처리 되었으며 기기 아랫면에는 라이트닝 커넥터, 해드폰 잭, 그리고 스피커 구멍이 잘 드러나 있다.
아이폰5S와 비교해 디자인과 크기, 그리고 하단면의 변화가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기 좌측면에는 길쭉한 알약형태의 볼륨과 음소거 버튼이 보이고 우측면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사진에 등장하는 기기가 실물인지는 알 수 없다. 초기 화면 중앙 상단 전면 카메라 옆의 센서가 문제다. 센서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어 어떤 것이 진짜인지 구분을 할 수 없다.
기기의 디자인이나 부품들의 위치, 형태 등으로 미뤄 실물이라는 짐작은 가능하지만 이미 가짜 아이폰6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것도 확실하다 할 수 없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