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두
지금까지 유출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진 양산용 아이폰6 실물 사진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중국 포털 바이두의 블로그 이용자인 레이무디는 22일 사진을 공개하며 “진짜 아이폰6 사진을 입수했다”면서 “지금까지 유출된 것과는 디자인이나 마감처리 부분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주장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골드 색상의 아이패드와 동시에 놓고 촬영한 것으로 실버 그레이 색상의 완전한 실물이다.
특히 지금까지 유출된 디자인이나 모형들에 대해 가장 많은 비판이 쏟아졌던 기기 상하단의 라인(안테나) 부분은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유출된 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볼 수 없을 만큼 달라져 보인다.
또한 기기 양 옆면에 배치된 볼륨 버튼과 음 소거 버튼, 전원버튼도 이전 유출된 사진들보다 유격이 훨씬 적고 케이스와 조화롭게 배치되어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니다.
다만 둥근 모서리와 가장자리, 그리고 후면의 싱글(1개)의 플래시만이 유출된 것과 동일한 폼팩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1일(현지시간) 영국의 가격비교 사이트인 유스위치닷컴(uswitch.com)은 애플 로고부분이 빛을 투과할 수 있는 얇은 플라스틱으로 처리된 뒷면 하우징(케이스)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후면 하우징(케이스)의 애플로고는 이전 유출된 사진들과 달리 선명하게 나타나 있으며 천공된 구멍에 플라스틱을 삽입했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처리를 했다.
따라서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제품의 완성도에 비춰 양산을 위한 최종 모델이거나 양산된 제품일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