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스위치
아이폰6의 뒷면 케이스의 천공된 ‘애플’로고 부분을 알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불을 밝히는 용도로 사용될 것일 확실시 되고 있다.
영국의 가격비교 사이트인 유스위치닷컴(uswitch.com)은 애플 로고부분이 빛을 투과할 수 있는 얇은 플라스틱으로 처리된 아이폰6의 뒷면 하우징(케이스) 사진을 입수해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금까지 유출된 뒷면 케이스 사진들은 천공이 되어 구멍만 뚫려 있거나 아니면 로고가 보이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천공된 케이스에 막음처리가 되어 있는 상태다.
사진으로 미루어 뒷면의 로고부분은 새로운 메일이나 SMS(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시지 또는 새로운 업데이트 알림이 도착했을 때 사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경고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지금까지 이전 모델의 아이폰 후면 케이스 로고부분을 구멍을 내지 않고 엠보싱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아이폰6용으로 추정되는 케이스는 로고부분이 천공되어 있고 빛이 새어 나올 수 있도록 플라스틱 패널을 삽입한 형태이다. 빛이 나오게 할 생각이 없었으면 굳이 제조비용이 더 드는 방법을 택했을 리가 없다.
특히 로고부분에 삽입된 플라스틱이 두께가 얇은 반투명이라는 사실이 이를 더욱 확실하게 한다. 또한 이전에 유출된 사진들보다 선명함은 물론 마감처리도 완성도가 높아 보여 실물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