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addit
애플의 아이폰6와 관련해 합리적인 추론을 통한 공개일자와 예약일자, 그리고 발매일자에 대한 예측이 나왔다.
일본의 아이폰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아이폰 매니아(iPhone Mania)는 27일 애플이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디자인 변경과 출시기간의 간극이 짧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디자인은 2007년 출시 이후 매 2년마다 크게 변경되고 있어 올해 출시될 아이폰6는 이전 아이폰들과 상당히 다른 변경된 설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현재 유출되고 있는 이미지와 사진들이 실물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사실일 가능성 또한 역시 높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아이폰은 2007년 6월29일 발표되었지만 6개월 후인 2007년1월9일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다음 모델인 아이폰3G는 6월8일 발표 후 2008년9월11일 판매에 들어갔다.
디자인이 변경된 아이폰3GS는 2009년6월9일 발표 뒤 같은 달 23일 예약에 들어갔으며 정식 판매는 26일에 이뤄졌고 아이폰4는 이듬해 6월7일 발표하고 15일부터 예약을 받아 24일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4S는 2011년10월5일 발표가 이뤄지고 같은 달 7일 예약을 시작해 일주일 뒤인 14일부터 발매에 들어갔다. 아이폰5는 2012년9월12일 공개 이틀 뒤인 14일 예약 후 7일 만에 소비자들과 만났다.
전작인 아이폰5S와5C는 지난해9월10일 발표하고 3일 뒤인 13일 예약을 시작한 후 20일에 판매를 시작, 첫 아이폰부터 시작해 아이폰4를 제외한 모든 기기가 금요일 판매에 돌입했다.
이러한 사실에 미뤄 아이폰6의 경우 9월10일 발표되고 예약은 9월12일부터, 그리고 정식 판매는 9월19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양은 우선 4.0인치에서 4.7인치 및 5.5인치로 커지고 사파이어 글라스 채택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룸버그 통신이 고릴라 글라스 채택이 유력하다는 보도를 했지만 GT어드밴스트의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로거의 주장은 과거 사례에 비춰 추론한 것으로 확실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최근 외신들의 보도를 보면 8월보다는 9월이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