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가 모바일 시장의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실망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의 애널리스트인 손상서(Sun Changxu)는 웨이보 블로그를 통해 “애플이 차기 아이폰6에 OIS(광학이미지안정화기술) 대신 EIS(전자이미지안정화) 방식의 카메라 기술을 채택할 것”이라고 29일 주장했다.
그녀는 “OIS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6의 두께를 6mm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카메라 렌즈가 돌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EIS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웨이보(손상서)
일반적으로 전자이미지 안정화 기술은 광학이미지 안정화 기술에 비해 이미지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사진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특히 이 기술은 카시오나 후지 제품에서 볼 수 있는 기술로 작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소프트웨어 직업을 수행해야 하는 결과 OIS에 비해 비용대비 효과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분석가들도 “애플이 광학이미지안정화 기술을 적용하는 카메라는 채택할 경우 알려진 것과 같은 얇은 아이폰6를 제조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미지를 조절하는 EIS가 한 가지 답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