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웨어엘스
최근 아이폰6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디자인을 짐작해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보호케이스가 등장했다.
프랑스의 IT 블로그 미디어인 노웨어엘스는 비밀유지를 요청한 소식통으로부터 취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이 실리콘 케이스는 완벽한 4.7인치 아이폰6용이 확실하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정보를 제공한 소식통은 케이스의 상세한 재원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료가 공개될 경우 유사한 제품들이 자신들의 회사보다 먼저 생산될 수 있고 혹시 회사로 전달된 정보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노웨어엘스
공개된 케이스 실물을 보면 기기의 가장자리 부분은 약간 곡선 형태로 되어 있으며 이미 소문과 공개된 자료들과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5세대 아이팟 터치 또는 아이폰5C와 유사한 둥근 모서리에 파워 버튼 위치는 위에서 기기 옆면으로 옮겨졌으며, 볼륨버튼은 길쭉한 알약형태로 바뀌었다.
지난달 31일 일본 잡지 ‘맥 팬’이 공개한 설계도면 맥루머스가 IT전문 디자이너 페리 패씨어에게 의뢰해 그린 4.7인치 및 5.7인치 렌더링과도 매우 흡사하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중국 웨이보의 마이크로 블로거인 트윌라이트 스카이가 폭스콘 하청공장 직원으로부터 양산 중인 4.7인치 아이폰6의 전면 패널 모듈을 촬영한 사진을 입수해 공개한 바 있다.
또한 12일 노웨어엘스는 동일한 디다인이 적용된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4.7인치 및 5.5인치 아이폰6용 보호케이스 사진을 익명의 제공자로부터 입수해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날 중국 웨이보의 마이크로 블로거인 리콜메모리가 중국의 폭스콘 생산 공장 근무자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하우징(케이스) 정밀 설계도면과 금형 사진은 아이폰6를 충분히 보여줬다.
이로써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6에 관한 대부분의 정보들은 공개된 상태로 이제 관심은 구체적인 사양과 기능들에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