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5에 탑재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성능이 LCD방식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비교 평가가 나왔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는 각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시장 주력제품들에 대해 휘도 및 시인성, 해상도, 색 재현력, 시야각 등 4개 부분에 대해 비교 평가한 결과 상대적으로 갤럭시S5의 평가가 낮게 나왔다고 발표했다.
테스트는 애플의 아이폰5S, HTC ONE M8, 구글 넥서스5, 삼성전자의 갤럭시S5 및 갤럭시노트3 그리고 LG전자의 G2 등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자료:폰 아레나
우선 휘도(밝기) 및 시인성 측면에서 아이폰5S가 587니트를 보인 반면 갤럭시S5는 442니트, 갤럭시노트3는 360니트를 보였다.
그 결과 평점에서 아이폰5S가 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넥서스5와 HTC M8이 각각 8.5점, G2와 갤럭시S5가 8.0점 마지막으로 갤럭시노트3가 7.5점을 취득했다.
해상도에서는 HTC M8과 넥서스5가 각각 10.0을 취득 만점을, 갤럭시S5와 G2가 각각 9.5점, 갤럭시노트3와 아이폰5S가 9.0점을 보여 대부분 기기가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색상 재현력에서는 아이폰5S와 넥서스5가 각각 9.0점, HTC M8 8.0점 LG G2 7.5점 순이었으며 갤럭시S5와 노트3는 동일한 6.5점으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사진:폰아레나
다만 시야각에서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3가 각각 9.0점으로 최고점을 차지했으며 아이폰5S 8.0점, 넥서스5와 HTC M8이 각각 7.0점을, 그리고 LG G2는 6.0점을 나타냈다.
종합 점수에서 아이폰5S가 8.9점으로 1위를 보였으며 8.6점을 차지한 넥서스5와 8.4점의 HTC ONE(M8)이 2위와 3위, 그리고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3가 8.3점과 8.0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LG G2는 7.8점으로 최하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는 해외 평가기관의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LCD방식과 비교할 때 여전히 개선해야할 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평가 결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