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셋솔루션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도 고급형인 ‘S’버전과 저가형인 ‘C’버전으로 나눠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의 광고회사 셋솔루션이 지난 17일 차세대 주력스마트폰인 ‘아이폰 에어’의 콘셉트디자인을 공개한데 이어 26일(현지시간) 아이폰6C의 예상 디자인도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아이폰6C는 뒷면은 직선 형태이지만 화면 전면부는 LG전자의 G플렉스처럼 수직으로 휘어진 모습으로 아이폰5C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색상을 가졌다.
동영상은 제품이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 중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특히 뒷면 케이스에 검은색 애플 로고를 인쇄하는 공정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셋솔루션은 지난 17일 아이패드 에어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폰 에어’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동영상을 통해 이 제품의 무게는 70g으로 아이폰5S보다 40g 줄어들고 두께 또한 40%나 얇아진 4.5mm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하단부와 좌우 베젤을 크게 줄여 화면이 4.9인치로 커짐에도 기기의 크기는 현재와 동일하고 일부에서 주장하는 망막 인증시스템이 아닌 지문인식 방식의 터치ID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현존하는 가장 빠른 프로세서에 고품질의 오디오 시스템과 각종 건강 체크기능을 구비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애플의 실제 제품과는 상관없는 광고회사의 콘셉트 디자인일 뿐이다. 일각에서는 콘셉트 영상을 만든 이유를 “애플의 차기 아이폰 광고를 수주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히 상업적인 목적이라는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