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이 북미 에너지 혁명과 한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은 대한상공회의소, Haynes and Boone LLP와 공동으로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북미 에너지 혁명: 한국에 미치는 영향 및 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는 전세계 탄화수소 생산에 있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생산 증가에 따라 전세계 주요 선진국들의 전기, 천연가스 및 천연가스액화물(NGL)을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석유 가격은 전세계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이번 세미나에는 법무법인 율촌과 Haynes and Boone LLP의 미국, 캐나다 및 전세계 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북미 에너지 시장의 변화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미간 에너지 관련기업 M&A 및 한국 산업과 투자자들을 위한 북미 에너지 개발의 전략적 시사점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대기업의 사내변호사, 법무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북미 에너지 현황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발표를 맡은 율촌의 신철희 캐나다 변호사는 캐나다의 외국인 투자 관련 규정 변화 및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캐나다의 사업환경 및 현황에 대한 발표를 통해 “캐나다 헌법은 캐나다 원주민의 토지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기에 원주민과의 협의 의무가 있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원주민을 수용할 의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