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의 출구전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도 위기 이후 시행됐던 각종 조치가 정상화되고 최근 기준금리까지 인상되는 등 사실상 출구전략이 본격화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우리 경제에는 세수증대와 상생협력이라는 두 가지 화두가 중요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에 대응하는 기업의 자세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조세 정론지로서 올해 조세일보의 역할이 더욱 크게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조세일보는 조세·회계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대·최고의 고품격 전문 언론입니다.
창간 이래 지난 10년 간 조세일보는 정부 조세입법 동향에 대한 신속, 정확한 보도는 물론, 광범위한 세무 정보의 제공으로 조세 분야 전문 언론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창간 10주년을 맞아 그간 조세일보의 역할과 공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 안팎의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비한 현실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조세정책의 방향 제시를 위해 보다 균형잡힌 안목을 갖춘 오피니언 리더로서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조세일보의 또 다른 도약과 전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
권 승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