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디지털시대의 개막과 함께 탄생한 조세일보가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0년 동안 조세일보는 조세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조세전문지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조세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심층적 분석과 함께 창조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조세정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리 경제가 '국운융성(國運隆盛)'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조세체계를 선진화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며, 국민의 납세의식도 한 단계 높아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조세일보가 정부와 국민사이의 활발한 정책 소통을 위한 가교로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더욱 신뢰받는 조세전문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기획재정부 장관
윤 증 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