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이SKVIEW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1순위 청약을 오는 30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들어서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이자 보문산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숲세권 조망이 가능한 이 단지는 지난 19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 간 약 1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1순위 자격요건으로는 대전·세종·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넘고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시 모든 주택형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2년 이내 가점제 당첨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 청약이 가능하다.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동, 전용면적 39~123㎡, 전체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동문초, 글꽃중, 동산고 등이 있으며 유등로와 국도4호선, KTX서대전역 등의 교통망이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충청권 최대 규모 3차 상급종합병원 충남대병원 등이 구성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좋은 입지에 훌륭한 상품성을 갖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견본주택 오픈 후 꾸준히 수요자들이 찾고 있다"며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손잡고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지역내 랜드마크로 조성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